<유럽환시> 유로화, ECB 통화완화 기대로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유로화는 30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통화완화 카드를 꺼낼 것이란 기대로 주요 통화 대비 하락했다.
이날 오후 12시1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0020달러 내린 1.0573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유로-엔 환율은 0.03엔 밀린 130.10엔을, 달러-엔 환율은 0.22엔 오른 123.06엔을 나타냈다.
오는 3일 ECB가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 규모 및 기간을 확대하고 예금금리를 내릴 것이란 전망이 유로화 가치를 끌어내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번 달에 금리인상을 시작할 것으로 관측되는 것도 달러화를 밀어올림으로써 유로화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선글로벌의 산지브 샤흐 최고투자책임자(CIO)는 "Fed는 긴축으로 돌아서고 ECB는 완화를 지속할 것"이라며 "유로-달러 환율이 1.05달러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로-달러가 당장 1달러로 낮아질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내년 1분기에 추가 하락 시도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독일 연방통계청은 10월 소매판매(계절조정치)가 전월대비 0.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0.4% 증가와 상반된 결과다.
ywshi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