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 "위안화 SDR 편입, 韓 원화 수요 변화없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위안화가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기반통화에 편입됐지만, 원화를 포함한 아시아 통화의 수요는 조금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캐피털 이코노믹스(CE)가 진단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마크 윌리엄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일 연합인포맥스와 가진 이메일 인터뷰에서 위안화의 SDR 편입으로 각국의 통화 가치에 어떤 영향도 예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SDR 편입이 위안화 수요에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위안화 수요에 더 중요한 것은 중국 경제와 금융시장 운용 방법에 대한 시장의 신뢰라고 윌리엄스는 주장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위안화가 중기적으로 강세를 보이겠지만 SDR 편입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이 SDR 편입과 함께 금융시장 개방을 확대하는 것과 관련해 그는 중국의 정책담당자들이 해외 투자자들에 대한 통제를 완만한 속도로 계속해서 완화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위안화가 SDR에 편입됐다고 해서 위안화 자산 수요를 직접적으로 늘어나게 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히려 올해 자본 유출과 주가 폭락에 중국 정부가 시장 개입에 나선 것은 투자자들의 위안화 자산 투자를 꺼리게 하는 원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IMF가 위안화를 SDR에 편입한 것은 유동성이 풍부한 시장에서 위안화를 언제든 팔 수 있다는 기준을 충족시켰다고 평가한 것이지만 실제로 판단은 각국 중앙은행의 몫이라고 지적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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