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교통은행 "청산은행, 원-위안 시장불균형 해소 역할"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중국교통은행은 역외 청산은행은 위안화 유동성 공급과 경상거래 자금 등으로 역내외 시장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청산은행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웅렬 중국교통은행 부장은 1일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서울외환시장협의회가 주최한 '원-위안 1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 "위안화는 완전한 국제통화도 아니고, 비국제통화도 아닌 제3시장"이라며 "역내외 시장이 구분돼 있어 수급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는만큼 역외 시장의 안정적 유동성 공급을 위한 청산은행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부장은 위안화 시장이 한국과 중국금융기관에 복합적인 금융거래 수익 창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한-중 기업은 통화별 매출 구성을 분석, 환위험 감축도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기업의 실물 거래가 위안화 금융거래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위안화 자본거래는 실물거래의 5~10배 규모로 향후 한국의 위안화 금융허브에서 거래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중간 위안화 직거래 시장을 통한 실물과 금융 연계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안화 채권발행에 따른 금리 절감효과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부장은 외국인 투자자와 발행인의 지속적인 증가와 판다본드, 딤섬본드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향후 달러 거래 금융상품처럼 위안화도 다양한 금융상품 거래가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역외위안화 시장 발전단계에 따라 금융상품 도입시기는 상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청산은행은 조달(콜거래), 운용(역내 채권거래), 헤지(외환매매)의 3대 특권을 보유하고 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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