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SDR 편입…中 자본시장 개혁 가속화"<SCMP>
일시 :
2015-12-01 10:15:06
"위안화 SDR 편입…中 자본시장 개혁 가속화"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편입을 계기로 중국 자본시장 개혁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SDR 편입은 위안화 자본시장의 발전을 촉진하도록 중국 정부를 자극할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는 2001년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뒤 추가적인 개혁을 시행했던 사례를 들며 "위안화를 SDR에 편입시키기 위한 금융자유화 추진은 중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중국 정부가 증시, 채권, 외환 등 자본시장 전반에 걸친 개혁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신증권은 "위안화가 SDR에 편입된 이후에는 채권 시장을 포함한 자본 시장을 발전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중신증권은 만기가 1년 미만인 단기 채권과 소버린 본드 시장의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단기채권이 채권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4%로 상대적으로 작은데다, 소버린 본드의 회전율은 인도, 태국 등 주변 국가에 비해 낮기 때문이다.
소버린 본드는 정부가 자국 통화 또는 다른 나라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이기 때문에 신용등급이 높고 원금 손실이 일어날 위험성이 낮은 채권이다.
SCMP는 또 개인의 해외 주식 투자 허용, 선강퉁(深港通) 개시, 후강퉁 쿼터 증가 등 추가적인 개방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역내 외환시장의 거래 시간도 늘어나 역외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할 것으로 보이며 인민은행의 외환시장 개입도 일부 극단적인 상황에 국한될 것으로 보인다.
황이핑(黃益平) 중국 베이징(北京)대 국가발전연구원 교수는 "개혁의 방향은 보다 유연한 위안화, 시장지향적인 금리, 자본시장의 개방, 위안화의 국제적 사용"이라고 설명했다.
jhha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전글
달러-원, 이월 네고에 반락…1.50원↓
2015.12.01
다음글
"위안화, SDR 편입 후 내년 '전약후강' 흐름"
2015.12.01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