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日공적연금, 환헤지 시작<다우존스>(상보)
  • 일시 : 2015-12-01 11:43:41
  • '세계 최대' 日공적연금, 환헤지 시작<다우존스>(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세계 최대 연기금인 일본 공적연금(GPIF)이 환헤지를 시작했다고 다우존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1일 보도했다.

    GPIF는 소규모로 환헤지를 시작했으며,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통화완화 정책으로 약세가 예상되는 유로화에 대해 단기적인 환헤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GPIF 관계자는 다우존스에 현재 환헤지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으나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GPIF는 이전까지 50조엔 가량의 해외통화 표시 자산에 대해 전혀 환헤지를 않아 왔다.

    소식통은 GPIF가 시장의 관심을 끌지 않기 위해 '조용한 헤지' 전략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은 GPIF가 사상 최대의 분기 손실을 발표한 다음 날 전해졌다.

    GPIF는 전날 3분기(7~9월, 일본의 회계연도로는 2분기)에 7조8천900억엔(약 74조3천억원)의 투자 손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3분기 수익률은 마이너스(-) 5.59%를 나타냈다.

    국내주식에서 4조3천154억엔, 해외주식에서 3조6천552억엔 등 대부분 손실은 주식에서 나왔다.

    지난해 10월 포트폴리오 개편을 통해 위험자산 비중을 늘린 GPIF는 금융시장 불안이 커질 경우 엔화 강세까지 나타나 손실이 가중될 수 있는 처지에 놓여 있다.

    다우존스는 환헤지로 GPIF의 분기별 이익 변동성이 완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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