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네고물량+亞 통화 강세…1.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되면서 하락했다. 아시아 통화도 달러 대비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31분 현재 전일 대비 1.00원 하락한 1,157.1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오전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반락 후 하락세를 이어갔다.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에 편입 영향에 달러-위안(CNH)이 상승해 달러화도 개장 초반 상승세를 탔으나 이월 네고 물량 등으로 하락했다.
위안화를 포함해 아시아 통화가 미국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장중 1,155.80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국내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 순매수 전환하면서 달러화 하락 압력을 더했다.
주요국 금리 차별화에 대한 기대는 글로벌 달러 강세 재료가 되면서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오는 3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오는 4일에는 미국의 11월 비농업고용지표가 발표된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오후 1,153원에서 1,158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달러화가 아시아 통화에 연동되면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면서 오후 이월 네고 물량 추가 출회 여부에 따라 하단이 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아시아 통화가 현재 강세 흐름을 보여 달러화 하락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위안화가 차츰 약세 영향을 받고 있어 하단은 1,150원 중반에서는 막힐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장초반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가 집중됐다"며 "오후 네고물량 출회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달러화가 이월 네고 나와서 하락한 후 상승과 반락장을 이어갔다"며 "오후에도 1,160원대 상승은 어려울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오후에 네고물량 소화가 끝나면 다른 아시아 통화와 연동되면서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전일과 같은 1,158.10원에서 시작후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내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반락 후 하락 전환했다.
달러화는 아시아 통화 강세에 따라 하락 압력을 추가로 받으면서 1,155.8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현재 달러화는 1,150원대 후반에서 차츰 낙폭을 줄이고 있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28엔 하락한 122.81엔, 유로-달러 환율은 1.0589달러를 나타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1.83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9.74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