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 "달러-원, 당장은 위안화보다 연준 주목…내년말 1,250원"
  • 일시 : 2015-12-01 14:17:59
  • ANZ "달러-원, 당장은 위안화보다 연준 주목…내년말 1,2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현재 중국 위안화 가치의 향방보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더 많은 영향을 받을 환경에 놓여 있다고 호주뉴질랜드(ANZ) 은행이 진단했다.

    ANZ의 고 쿤 선임 외환전략가는 1일 연합인포맥스와 가진 이메일 인터뷰에서 "원화가 위안화 움직임에 어느 정도는 민감할 것"이라면서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현재는 원화에 더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말 달러-원 환율 전망치는 1,250원으로 제시한 뒤 "달러-원이 1,000원을 향해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역내 달러-위안(USD/CNY) 환율은 내년 말에 6.65위안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11위안 오른 6.3973위안에 고시했다.

    고 쿤 전략가는 전날 인터뷰에서는 위안화가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바스켓에 공식 편입되더라도 자본 흐름에 즉각적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연합인포맥스가 30일 오후 3시10분 송고한 ' ANZ "위안화 SDR편입돼도 자본흐름 당장 변화 無"'기사 참고)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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