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지표 부진에 하락 출발…3.90원↓
  • 일시 : 2015-12-02 09:18:39
  • <서환> 美 지표 부진에 하락 출발…3.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영향 등으로 하락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3.90원 하락한 1,154.1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영향으로 하락했다. 11월 제조업 활동이 위축되자 달러가 약세 압력을 받았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의 50.1에서 48.9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50.5를 밑돈데다 2009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수치다.

    우리나라의 무역수지도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더했다. 11월 무역수지는 사상 최대치인 104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경상수지도 90억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서울환시는 미국 비농업고용지표 발표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대기하면서 달러화 반등 모멘텀이 올 지 주시하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부진해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며 "또 우리나라 대규모 무역 흑자 이슈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날 달러화는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 1,15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4엔 상승한 122.9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달러 하락한 1.062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90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9.02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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