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부총재 "신흥국 위험 구체화되면 주저없이 정책 조정"(상보)
  • 일시 : 2015-12-02 11:46:43
  • BOJ 부총재 "신흥국 위험 구체화되면 주저없이 정책 조정"(상보)

    "중국 경기둔화가 가장 큰 위험"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이와타 기쿠오(岩田規久男) 일본은행(BOJ) 부총재는 중국 등 신흥국 경제 둔화가 일본 경제에 가장 큰 우려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와타 부총재는 2일 오카야마시에서 열린 금융경제간담회에서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이나 자원국 경제 둔화가 일본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물가 기조가 2%의 목표치를 향해 꾸준히 개선하고 있고 수출과 생산이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나 신흥국 경제둔화 영향으로 경제의 하강 리스크가 더 크다고 진단했다.

    이와타 부총재는 신흥국이나 자원국의 경기 둔화가 가속화돼 물가가 하락압력을 받을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신흥국 위험이 현실화될 경우 주저하지 않고 정책 조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도 중국 등 신흥국 경제둔화를 가장 중대한 위험 요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와타 부총재는 일본 기업의 설비투자와 관련해 "(기업이) 계획한만큼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곧 실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개인소비에 대해서는 임금이 점점 올라가고 있어 안정적인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수급갭(GDP갭)이 개선되고 물가가 완만한 상승을 이어가는 선순환이 명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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