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유로-달러, ECB 회의 후 최대 쓰리빅 급락 가능성"
  • 일시 : 2015-12-03 10:25:28
  • 골드만 "유로-달러, ECB 회의 후 최대 쓰리빅 급락 가능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하루 앞두고 유로화 매도에 나서는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골드만삭스가 진단했다.

    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와 포렉스 라이브 등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유로-달러는 3일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깜짝 놀랄만한 비둘기파 발언에 최대 쓰리빅(0.03달러)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의 로빈 브룩스 외환 전략가는 "드라기 총재가 '비둘기파 서프라이즈'를 보여줄 것이다. 이는 매우 강력한 방식이 될 것이다"라면서 현재 1.06달러 수준인 유로-달러가 하루에만 1.03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예금금리가 10bp 낮춰지면 유로화의 2센트 하락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골드만삭스는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ECB 회의를 앞둔 시점에서 유로화에 대한 매도 포지션이 지난 1월 완화정책를 앞뒀던 때보다 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브룩스는 "대부분 시장 참가자들의 진단은 기대치가 너무 높아졌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경계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지만 우리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3일 ECB 회의를 실질적인 이벤트로 만드는 것, 즉 시장을 놀라게 하는 것은 ECB에 대한 신뢰 문제나 낮은 물가 상승률을 반전시키는 데 있어서 중요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다수의 시장 참가자들은 골드만삭스와 달리 ECB의 추가 완화정책이 이미 유로-달러 환율에 반영됐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마켓워치는 말했다.

    UBS는 유로화 숏포지션에 나설 유인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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