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헤지펀드 추정 역외매도+스무딩 경계…1.30원↑
  • 일시 : 2015-12-03 13:48:52
  • <서환>헤지펀드 추정 역외매도+스무딩 경계…1.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밀려 1,160원대로 상승폭을 줄였다.

    3일 오후 1시34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30원 오른 1,16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는 미국의 12월 금리인상에 대한 확신으로 1,170원대로 진입하며 상승 압력을 받았으나 오후들어 역외 헤지펀드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가 유입되면서 1,160원대 중반으로 레벨을 낮췄다. 달러화가 1,170원대로 급등한 데 따른 스무딩 오퍼레이션 경계심도 나타났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외국인 주식순매도 증가 등으로 달러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일부 외국계은행이 달러 매도에 나서면서 롱스탑이 일었다"며 "1,170원선 부근에서 급등에 따른 외환당국 스무딩오퍼레이션에 대한 경계심도 있어 조정 분위기가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B은행의 다른 외환딜러는 "네고물량과 함께 역외 헤지펀드 물량이 매도 사이드로 한꺼번에 나오면서 달러화가 아래쪽으로 밀렸다"며 "달러화가 현 수준에서 크게 하락하기는 어려워 보이나 매도 물량이 또 유입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14엔 오른 123.36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25달러 내린 1.0591달러에 거래됐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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