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달러-엔, 내년말 115엔…BOJ 추가 부양 없다"
  • 일시 : 2015-12-04 15:02:48
  • 모건스탠리 "달러-엔, 내년말 115엔…BOJ 추가 부양 없다"

    일본 증시 투자의견 3년여만에 하향…'시장평균'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모건스탠리가 달러-엔 환율이 내년 말 115엔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미국 투자전문지 배런스가 4일 보도했다.

    모건스탠리의 조너선 가너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이 전날 발표한 추가 부양책이 기대에 못 미쳐 일본은행(BOJ)이 이에 대해 대응할 필요가 없어졌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BOJ는 내년에 추가 통화완화 정책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면서 일본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평균(equal weight)'으로 하향했다.

    모건스탠리가 일본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내린 것은 3년여 만에 처음이라고 배런스는 전했다.

    가너 전략가는 "기업 지배구조의 향상과 자사주 매입이 (주당) 이익을 증가시킬 수도 있지만, 내수성장 둔화와 엔화 강세를 상쇄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세계 최대 연기금인 일본 공적연금(GPIF)의 일본 국내주식 비중은 24.2%로 목표치 25%에 거의 근접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GPIF가 증시에 보탬이 되지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토픽스지수의 내년 말 전망치는 전날 종가보다 2.3%가량 높은 1,640으로 제시했다.

    가너 전략가는 중국 증시가 급락하기 전인 지난 5월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확대'에서 '시장평균'으로 한발 앞서 낮춘 바 있다.

    중국 증시에 대한 그의 투자의견 하향은 지난 2008년 11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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