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韓, 이달 금리동결…내년 1분기 인하"
  • 일시 : 2015-12-04 16:32:27
  • BNP파리바 "韓, 이달 금리동결…내년 1분기 인하"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BNP파리바는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내년 1분기에 인하 결정을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BNP파리바의 마크 월튼 이코노미스트는 4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국의 3분기 경제 성장세가 호조를 보였다"며 "한은이 이달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1.50%로 동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물가 상승 속도가 빨라진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달 기준금리를 상향 조정할 태세"라며 "이 역시 이달 금리 동결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1.2% 증가해 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소비자 물가는 11월에 전년 대비 2.6% 올랐다.

    그럼에도 월튼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내년 1분기에 기준금리를 낮출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전반적인 기업경기가 여전히 취약한 상황"이라며 "재고율이 여전히 높고 설비 가동률도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월튼 이코노미스트는 "전 세계적으로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의 오름세가 부진한 것은 디스인플레이션이 재개될 것임을 시사한다"며 "경제가 추세적으로 성장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 성장 경로가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책적인 뒷받침이 필요한바 한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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