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고용 호조에 상승…8.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11월 비농업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 출발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 대비 8.50원 급등한 1,165.2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호조로 상승했다. 지표가 미국의 이달 금리 인상을 뒷받침하면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달러화는 이날 개장 직후 전일보다 9.30원 오른 1,166.0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4일(현지시간)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1만1천명(계절 조정치)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20만명을 웃돈 것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양적완화를 시사한 가운데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배럴당 40달러선을 밑돈 점도 달러화에 지지 재료로 소화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11달러(2.7%) 낮아진 39.97달러에 마쳤다.
국내주식시장 호조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으나 외국인들의 매도세는 꾸준히 이어져 달러화 상승 재료를 보탰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미국 고용지표 개선과 ECB의 양적완화 시사에 따라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며 "달러화도 이날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해 1,160원대 상승 안착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내 증시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달러화 상승폭은 1,170원대 아래로 제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큰 이벤트가 대부분 소화됐고 이날 장중엔 특별한 모멘텀이 없어 이날 1,160원대 등락하는 장세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4엔 상승한 123.2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달러 상승한 1.087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5.66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0.79원을 나타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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