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强달러·저유가로 갭업 출발…6.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속에서 유가 폭락 이슈로 갭업 출발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 대비 6.30원 상승한 1,174.5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유가 폭락에 대한 영향 등으로 상승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동결 결정 여파로 서부텍사스원유(WTI)는 6% 가까이 폭락했다. 캐나다달러와 호주달러 등이 급락하면서 달러 강세가 자극됐다.
유가 폭락에 신흥국 통화는 약세 압력을 받았고 국내주식시장에서 중동계 국부펀드들의 자금 유출에 대한 우려는 커져 달러화에 상승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을 앞두고 미국의 금리 인상 경계감에 달러화는 꾸준히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글로벌 달러 강세와 저유가가 달러화의 주요 상승 재료가 되고 있다"며 "현재 유가와 중동 국부펀드들의 국내주식시장에서 주식 순매도의 관련이 분명히 존재하고 이것이 역송금 수요로 이어지는 구조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내주식시장에서 주식 순매도가 이어지면 달러화는 상승세 이어갈 것이다"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9엔 하락한 123.2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0달러 하락한 1.083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2.63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1.42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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