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외환딜러-대고객> 김홍중 신한은행 부부장
  • 일시 : 2015-12-08 11:11:08
  • <올해의 외환딜러-대고객> 김홍중 신한은행 부부장



    *그림*



    <대고객 부문 올해의 딜러로 선정된 김홍중 신한은행 부부장>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손바닥보다 큰 노트에 글씨가 빽빽하다. 서류까지 여러장 끼어 꽤 불룩하다. 김홍중 신한은행 부부장의 노트는 어떤 것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고객과 시장을 향한 '관심'으로 가득했다.

    김 부부장은 대고객딜러(이하 콥딜러)에게 중요한 자질로 바로 '관심'을 꼽았다. 고객, 시장, 상품에 대한 끊임 없는 관심이 경쟁력이 된다는 믿음이 확고했다. 그런 관심이 한국포렉스클럽 대고객 부문 올해의 딜러 수상으로 이어진 셈이다.

    김홍중 부부장은 8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장기적인 관리를 통해 리스크를 제어하겠다며 고객들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해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콥딜러인 자신의 전망에 귀 기울이고 자신을 믿어 주는 고객에게 감사하다는 그는 고객이 만족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콥딜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996년 입행해 콥딜러로만 10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인 김 부부장은 이런 지론을 바탕 삼아 주니어 멘토링에도 나서고 있다.



    다음은 김 부부장과의 일문일답.

    -- 수상 소감은.

    ▲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과분한 상이다. 올해 함께 고생한 선후배, 동료를 대신해서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 동료께 감사드리고 특히 많은 도움을 주신 고객들과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 내년에 더 열심히 일하라는 감사의 채찍으로 생각하고, 상이 2016년 더 멀리 뛸 수 있는 구름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 명함에 적힌 부서 이름(Consulting & Solution)이 특이하다.

    ▲ 콥딜러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늘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상호 정보 교환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역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대고객업무 부서이름을 '컨설팅 앤 솔루션(Consulting & Solution)'으로 바꿨다. 고객이 만족하지 않는 은행의 존재는 사실상 의미가 없다.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스스로 변화하고 진화해야 한다. 후배들에게도 이런 생각을 전파하고 있다.

    -- 콥딜러로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있다면.

    ▲ 관심(호기심)이다. 콥딜러는 시장에 대한 관심, 고객에 대한 관심, 상품에 대한 관심 등을 꺼뜨리지 않기 위해 늘 부지런해야 한다.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자기 학습, 브레인스토밍 등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고 다양해져 함은 물론이다. 시장은 무한경쟁 체제다. 은행, 고객을 불문하고 인적, 물적 측면에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졌고 어느 한 곳이 독주하는 체제가 나타나기 어려운 환경이 됐다. 결국, 고객가치 중심의 마인드로 고객과 상생하는 길이 콥딜러 스스로 가치를 높이는 길이 될 것으로 본다.

    -- 내년 전망은 어떻게 하고 있나.

    ▲ 미국 금리 인상을 필두로 신흥국 위기, 선진국의 양적 완화 등 시장 상황은 올해보다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우리나라 시장의 체력도 많이 좋아졌고 제도적으로도 많이 정비되고 대비책이 갖춰졌기 때문에 난국이 닥쳐도 충분히 헤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고객들도 학습효과를 거쳤고 환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한 노하우 및 헤지 거래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어 헤지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상품을 이용하면서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면 과거와 같은 위기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 콥딜러로서 생각하는 리스크는.

    ▲ 리스크는 결국 변동성이다. 리스크 관리의 본질은 통제 가능한 범위를 최대한 늘리고 통제 불가능한 범위를 최대한 줄이는 것으로, 단발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리스크를 설명할 때 '제거한다'는 표현보다 '제어한다'는 말을 쓰고 싶다. 변동성을 제어하는 것이 곧 리스크 관리인 셈이다. 기업으로서는 내부적, 외부적 방안을 고민해 리스크를 계속 관리해나가야 하는데 이를 돕기 위해 외환파생상품 관련 회계, 재무 컨설팅, 찾아가는 환율전망 세미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jlee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