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한때 123엔 위태…추가 완화 기대감 후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일본은행 추가 완화 기대감 후퇴로 하락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4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24엔 떨어진 123.09엔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은 GDP 수정치 발표 후 장중 123.01엔까지 떨어졌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7~9월(일본의 회계연도 2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전기 대비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16일 예비치는 전기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발표됐으나 상향 수정된 것이다.
연율 기준으로 7~9월 GDP 수정치는 예비치 0.8% 감소에서 1.0% 증가로 상향됐다.
GDP 성장률의 상향 수정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잦아들었고, 이에 따라 일본은행 추가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한 풀 꺾였다.
아오조라은행의 모로가 아키라 외환상품그룹 매니저는 추가 완화 전망 후퇴가 초반 달러-엔 하락을 촉발했고 이어 주가 약세가 환율을 밀어내렸다고 말했다.
중국 수출 부진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진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호주달러-달러 환율는 중국 무역지표 발표 후 낙폭을 늘려 0.0031달러 하락한 0.7233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는 0.0004달러 오른 1.08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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