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원화자금 잉여에 하락
  • 일시 : 2015-12-08 15:33:47
  • FX스와프, 원화자금 잉여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지준일을 맞아 원화 자금 잉여와 에셋스와프 관련 오퍼 등으로 모든 구간에서 하락했다.

    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30원 하락한 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개월물도 전장 대비 0.20원 하락한 3.7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10원 하락한 2.55원, 1개월물 역시 0.10원 내린 0.95원에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은 장중 지난 7월 이후 가장 낮은 0.90원까지 하락했다.

    1년물과 6개월물을 중심으로 에셋스와프 관련 오퍼가 나오며 스와프포인트에 하락압력을 가했다는 진단이다. 전반적인 원화자금 잉여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포지션 정리 움직임도 스와프포인트 낙폭을 키웠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에셋스와프 관련 오퍼가 꾸준했는데, 12월 FOMC 회의까지 물량을 털어내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며 "에셋스와프 오퍼를 많이 내놓는 보험사와 자산운용사, 연기금 등이 1년물과 6개월물 중심으로 물량을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중에 원화자금이 풍부하고 지준 적수도 잉여"라며 "스와프포인트 전 구간이 FOMC 이전까지는 현 수준보다 더 밀려 내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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