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日 GDP 상향 조정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8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일본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당초 집계치보다 상향 조정된 것에 힘입어 올랐다.
3분기 GDP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조정돼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뜻하는 기술적 침체를 모면함에 따라 일본은행(BOJ)이 추가 완화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도 약해졌다.
오후 3시58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1엔 하락한 123.12엔에 거래됐다.
유로-엔은 0.12엔 떨어진 133.65엔에 움직였다.
유로-달러는 0.0009달러 상승한 1.0855달러를 나타냈다.
일본 내각부는 이날 7~9월(일본의 회계연도 2분기) GDP가 전기대비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연율 기준으로는 1.0% 증가로 집계됐다.
지난달 발표에서는 전기대비 0.2% 감소(연율 0.8% 감소)한 것으로 발표됐었다.
아오조라은행의 모로가 아키라 매니저는 "BOJ 완화정책 기대감이 줄었다. 이것이 (엔화를 끌어올린) 첫 번째 촉매였고, 그 다음은 주가 약세가 배경이었다"고 설명했다.
간밤 국제유가가 급락세를 보임에 따라 이날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였고, 이는 안전자산인 엔화 상승의 두 번째 촉매였다는 것이다.
지난 11월 중국의 수입과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는 소식도 투자자들의 경계심을 끌어냈다.
환시 투자자들은 이날 시장의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료로 유가의 움직임을 주목할 것으로 다우존스는 전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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