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화 소폭 반등…호주달러 급등
  • 일시 : 2015-12-10 16:51:41
  • <도쿄환시> 달러화 소폭 반등…호주달러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10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는 뉴욕장에서 급락한 달러화가 반발매수로 소폭 반등했다.

    전문가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주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경제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달러화에 대한 하락 압력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후 4시24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40엔 오른 121.81엔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0032달러 낮아진 1.0986달러에 움직였고, 유로-엔은 0.04엔 상승한 133.82엔을 나타냈다.

    달러화는 간밤 뉴욕 거래에서 엔화에 1.59엔이나 떨어졌고, 유로화에 대해서는 0.0124달러 급락했다.

    스미토모 미쓰이트러스트은행의 리주카 오사오 외환트레이딩 책임자는 이번 달 미국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수개월 전부터 달러화 매수 포지션이 대거 쌓였다면서 더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가 크지 않아 최근 나타난 달러화 약세가 더 가속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HSBC의 하나오 코스케 외환 책임자는 "미국 금리는 올라가겠지만, 미국 경제의 건전성에 대해 시장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고용시장은 탄탄하지만 나머지 부분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날 호주달러는 호주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훨씬 긍정적으로 나와 달러화에 올랐다.

    오후 현재 호주달러-달러는 0.0055달러 상승한 0.7287달러를 나타냈다.

    호주통계청(ABS)은 11월 고용자 수가 전달보다 7만1천4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1만명 감소를 예상했다.

    한편, 도쿄 소재 딜러들은 다음 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경계심에다 시장의 유동성도 풍부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연말 외환 거래의 변동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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