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중국 그림자금융 취약성 높아…규제 필요"
  • 일시 : 2015-12-11 08:30:24
  • IMF "중국 그림자금융 취약성 높아…규제 필요"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국제통화기금은 중국의 그림자금융이 취약성이 높은 만큼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알프레드 쉽케(Alfred Schipke) IMF 중국사무소 대표는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은행-IMF 공동컨퍼런스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금융 위기 이후 중국에서 그림자 금융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규제가 강화됐지만, 최근 새로운 위험요인이 대두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면밀한 감독과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만기불일치 등 유동성 문제 심화, 은행 부문과의 연계성 확대 등으로 금융 부문에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그림자금융은 다른 국가와는 달리 대부신탁(trust loans), 위탁대출(entrusted loans), 은행인수어음(bankkers's acceptances), 수익권(beneficiary rights) 등을 포함한다는 특징이 있다"며 "불투명성과 은행 부문과의 연계성은 금융부문의 위험과 은행간 금리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투자자산에 대한 수요가 주식시장으로 이동해 호황을 경험했지만, 올해 중반 이후 조정을 거쳤다"면서 "채권 시장의 경우 최근 채권발행의 증가와 신용 스프레드 하락 현상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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