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1일 달러-원 환율이 1,170원 후반과 1,180원 초반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봤다.
이들은 그동안 뚜렷했던 달러화 강세 분위기가 한풀 꺾인 가운데 위안화 움직임에 따라 달러-원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74.00~1,184.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현재 특별한 이벤트는 없지만 외국인 주식 자금 이탈 때문에 달러-원이 지지는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틀 전에 시작된 달러화 강세도 되돌림이 있었고 오늘 네고가 얼마나 나올지 봐야한다. 분위기 자체는 상승 쪽으로 기울어 있어 1,180원 트라이 할 수 있다. 위안화 환율이 밤새 내렸는데 장중에 어떤 흐름을 보일지 불확실해 강한 방향성을 띠진 않을 가능성이 크다.
예상 레인지: 1,176.00~1,184.00원
◇ B은행 본부장
위안화가 가장 큰 변수긴 한데 달러화가 어제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170원 중반까지 밀렸기 때문에 개장 후 1,180원대로 올랐다가 1,170원대 후반에서 장을 마칠 것으로 예상한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이달 금리 인상 이후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달러화 강세 모멘텀이 약화됐다. 지난 일주일간 위안화의 영향을 크게 받은 데 따른 피로감도 있다. 위안화가 큰 폭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1,180원대에서 상대적으로 저항이 강했기 때문에 고점 인식이 형성됐을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74.00~1,184.00원
◇ C은행 과장
달러-원이 FOMC를 앞두고 역외에서 크게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이다. 기본적으로 레인지 장세 펼쳐질 것으로 보이나 오프쇼에서 커스터디 물량과 장중 매수 세력의 움직임 등으로 롱 포지션은 꾸준히 있는 것 같다. 위안화 약세가 아시아에서 달러화 강세를 견인하고 있고 FOMC 결정이 아직 불확실한 만큼 달러-원이 많이 빠지지는 않을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74.00~1,182.00원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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