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亞 통화 약세에 역외 매수…0.50원↑
  • 일시 : 2015-12-11 13:57:14
  • <서환> 亞 통화 약세에 역외 매수…0.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 아시아 통화 약세에 따른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 등으로 상승 반전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55분 현재 전일 대비 0.50원 오른 1,181.8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한 주 앞두고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완화되며 달러화는 하락했다.

    달러화는 개장 후 한때 1,177원 선까지 내려갔지만,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확대되며 점진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싱가포르 달러와 호주 달러 등 주요 아시아 통화가 미국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역외 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도 지속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하락폭을 축소하고 상승 반전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싱가포르 달러 등 아시아 통화 약세로 역외 NDF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됐고,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도 약화된 상황"이라며 "다만, 달러화 상단이 1,180원대에서 막힐 수 있는 만큼 현재 레벨이 고점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48엔 상승한 122.0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달러 하락한 1.093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8.27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1.23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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