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내년 3번 추가 금리인상 전망<FT 설문>
일시 :
2015-12-14 08:29:15
美연준 내년 3번 추가 금리인상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금리인상 속도에 시장의 모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51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년 기준금리가 25bp씩 3번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가장 많았다.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발표된 점도표(dot plot)에 따르면 FOMC 위원들은 내년 4번의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시장은 미국 경제가 통화긴축을 견딜만한 체력이 있을지 의문스럽고 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이유로 금리인상이 좀 더 점진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39%가 내년 3번의 기준금리 인상을 점쳤고, 30%가 4번 인상을 전망했다. 응답자의 24%는 2번 인상을 예상했다.
전체 예상치의 중간값은 내년 3번 인상, 2017년 100bp 추가 인상이었다.
소수 의견으로 2명의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향후 2년간 기준금리를 최대 300bp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명의 이코노미스트는 12월 인상 이후 2년간 단 한차례 추가 인상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FT는 "경기 둔화와 달러 강세가 연준의 금리인상을 제한할 것으로 일부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강조했으나, 이번 주 발표될 성명에서 이에 대한 공식적인 가이던스가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예상했다.
한편 향후 몇 달내 미국 경제활동이나 노동시장이 상당히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 전문가들은 거의 없었다. 다만 이코노미스트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달러화의 움직임이 미국 제조 분야에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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