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12월 의사록 "최근 국내 지표 대체로 긍정적"(상보)
  • 일시 : 2015-12-15 10:09:37
  • RBA 12월 의사록 "최근 국내 지표 대체로 긍정적"(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은 12월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최근 몇 달간 국내 경제지표가 대체로 긍정적이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RBA는 15일 공개한 이달 회의 의사록에서 "매우 낮은 수준의 금리가 가계소비 및 주택투자의 증가를 지지하고 있다는 근거가 계속 존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의사록은 또 "(호주달러화) 환율은 핵심 원자재가격의 상당한 하락에 따라 조정(호주달러화 가치 하락)을 겪으면서 국내 생산에 대한 수요를 북돋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고용증가 폭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의사록은 광산투자 감소의 영향이 점차 사라지고 비(非)광산 부문으로 경제활동이 계속 이동하면서 호주의 경제성장은 앞으로 2년간 점진적으로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의사록은 다만 고용시장 등에서 유휴생산력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의사록은 "인플레 전망은 수요를 지지하기 위해 적절하다면 통화완화 정책을 다소 완화할 여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혀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열어뒀다.

    RBA는 지난 1일 열린 이달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0%로 7개월 연속 동결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2013년 8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25bp 내린 뒤 5월에도 25bp를 추가로 낮춘 바 있다.

    이날 의사록 발표 직후 호주달러화는 미국 달러화에 잠시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전 10시1분 현재 호주달러-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07달러 상승한 0.7244달러에 거래됐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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