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韓 발행 판다본드, 中 본토 투자자들 수요 커"
  • 일시 : 2015-12-15 14:51:58
  • SG "韓 발행 판다본드, 中 본토 투자자들 수요 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슬기 기자 = 한국 정부가 다음 달 중 처음으로 발행하는 '판다본드(외국 정부가 발행하는 위안화 표시 채권)'에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둘 것이라는 진단이 제기됐다.

    1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소시에테제네랄의 프란시스 청 아시아(일본 제외) 금리전략가는 판다본드 공급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중국 역내 투자자들의 강한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은 지난 8일 중국 인민은행으로부터 중국에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을 승인받은 바 있다.

    한국이 발행하는 판다본드는 중국 외 국가가 중국 본토에서 국채를 발행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될 전망이다. 발행 규모는 30억~35억위안으로 원화로는 6천억원 안팎 수준이다.

    중국은 지난 2005년 처음으로 판다본드 발행을 허가했으나, 실제로 판다본드를 발행하는 금융기관은 세계은행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와 아시아개발은행(ADB) 등으로 제한돼 발행이 활발하지 않았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발행된 판다본드 규모는 총 100억위안 미만 수준이다.

    청 금리전략가는 "중국 국채 3년물 수익률이 2.72%인 것을 고려하면, 신용등급 'AAA'의 한국 국채 3년물 수익률 가이던스가 3.0~3.5%로 제시된 점도 위안화 투자자들의 마음을 끄는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에셋스와프 관점에서는 수익률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sklee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