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급격한 평가절하 없다"
  • 일시 : 2015-12-16 07:35:38
  • "중국 위안화 급격한 평가절하 없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전준상 기자 =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가 급격히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용철 유안타증권 중국마켓 애널리스트는 16일 "중국은 금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비해 위안화 절하 유도 조치를 취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만 위안화의 급격한 평가절하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정부가 위안화 약세정책을 실시하는 주요 목적은 수출을 늘리기보다는 환율 탄력성을 강화하고 디플레이션 발생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한 추가적인 금리 인하를 시행하기 위한 사전 준비로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외환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점도 위안화의 급격한 절하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안화의 IMF(국제통화기금) SDR(특별인출권) 편입이 확정된 후 달러-위안 환율은 뚜렷한 상승세를 보여줬으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관리변동환율제도를 시행하는 중국 인민은행은 14일 위안화 환율을 '미국 연동'에서 달러·유로화·엔화 등 13개 주요 무역상대국 화폐로 구성된 '통화 바스켓'에 연동시키려는 의도를 시사한 바 있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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