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FOMC 결정 앞두고 상승
  • 일시 : 2015-12-16 14:59:52
  • <도쿄환시> 달러-엔, FOMC 결정 앞두고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16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 결정을 하루 앞두고 엔화에 대해 상승했다.

    이날 달러-엔은 장 초반 박스권 등락을 거듭했고, 오후 장 들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도쿄증시가 올라 달러-엔의 상승에 도움을 줬다.

    유로화는 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올랐다.

    오후 2시34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6엔 높아진 121.85엔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0019달러 상승한 1.0939달러에 움직였고, 유로-엔은 0.40엔 오른 133.30엔을 나타냈다.

    이날 도쿄증시가 2% 넘게 큰 폭으로 오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달러-엔이 올랐다고 다우존스는 분석했다.

    이제 투자자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FOMC 성명과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향후 추가 금리 인상의 속도와 시기와 관련해 어떤 힌트를 줄지 주목하고 있다.

    도쿄포렉스 앤 우에다할로의 사카이 유조 매니저는 "올해 마지막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불안해하고 있으며 점점 더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벤트를 앞두고 달러화의 상승 모멘텀이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카이 매니저는 "FOMC 회의 이후에 미국 증시와 국채 수익률이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환율이 결정될 것이다. 그러나 시장을 움직일 추가적인 실질적인 재료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임에 따라 차익실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JP모건은 FOMC 후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JP모건은 "'루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말처럼 달러화가 하락할 수 있다"면서 FOMC 결과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나온다면 "달러화에 대한 하락 압력은 강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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