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美금리인상에 亞 통화 대비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9년 반 만에 이뤄진 미국 금리인상에 힘입어 달러화가 아시아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4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36엔 오른 122.49엔을 기록 중이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027달러 내린 0.7203달러를, 뉴질랜드달러-달러는 0.0027달러 떨어진 0.676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싱가포르달러는 1.4120싱달러로 0.0046싱달러 상승했고, 달러-태국 바트는 35.94바트로 0.13바트 상승했다.
달러-말레이시아 링깃은 0.0041링깃 오른 4.3140링깃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FFR)를 현재 0.00%∼0.25%에서 0.25%∼0.50%로 25bp 인상했다.
재닛 옐런 의장이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했지만 미국과 다른 주요국의 통화정책 차별화가 부각되며 뉴욕 장에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고, 이 분위기가 아시아 환시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또 연준 위원들이 내년 금리 전망치인 FFR 중간값을 지난 9월과 같은 1.375%로 유지한 점도 달러 강세를 지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니혼게이자이는 "시장 일각에서 FFR 중간값이 하향조정될 것으로 기대했다"며 "FOMC 결과가 생각했던 이상으로 금리인상에 긍정적인 매파 성향의 내용이었다는 시장 참가자의 목소리도 나온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증시는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에 힘입어 급등했다.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419.24포인트(2.20%) 오른 19,469.15를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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