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美 금리 인상에도 엇갈린 움직임
  • 일시 : 2015-12-17 15:18:35
  • FX스와프, 美 금리 인상에도 엇갈린 움직임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미국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의 금리 인상에도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비드 등 수급 영향으로 각 구간에서 엇갈린 움직임을 나타냈다.

    1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4.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6개월물은 전장 대비 0.10원 하락한 3.6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2.50원을 기록했고, 1개월물은 0.10원 하락한 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금리 인상 여파가 있었지만, 스와프 시장이 수급 위주의 장세를 나타냈다는 분석이다. 에셋스와프 물량 관련 오퍼와 역외 비드 등이 서로 맞물리는 장세가 관측됐다는 진단도 이어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에셋스와프 물량 관련 오퍼를 역외 비드로 커버하는 장세가 반복됐다"며 "FOMC 회의 결과가 시장 예상에 맞아 영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수급에 따른 장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기물의 레벨이 연저점까지 내려왔는데, 물량이 나오지 않으면 반등 여지가 있을 것"이라며 "연말까지 스와프 시장이 수급에 따른 움직임을 반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FOMC 영향이 없었다고는 볼 수 없지만, 결국 스와프포인트가 수급에 따른 움직임을 반복한 상황"이라며 "대부분 구간에서 스와프포인트가 연저점인 만큼 현재 수준이 바닥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jheo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