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렉스클럽 송년행사 성료…'변동성 높았던 한해'>
  • 일시 : 2015-12-18 09:09:49
  • <포렉스클럽 송년행사 성료…'변동성 높았던 한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국내 외환딜러들의 모임인 코리아포렉스클럽(회장 강창훈 KEB하나은행 자금운용본부장)이 17일 저녁 종로 그랑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송년행사를 가졌다.

    이번 송년회는 금융권의 외환딜러와 중개사 관계자 등 서울외환시장 참가자 19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부터 포렉스클럽 회장을 맡게된 강창훈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를 돌아보니 변동성이 어느 해보다도 심했던 한해였다"며 "국제적으로는 미국의 금리인상,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적 대응, 중국의 시장 불안, 유가 하락 등이 있었고 국내서도 기준금리 인하, 각종 노동 개혁 현안과 가계부채 문제 등 경제의 전환점이 되는 큰 이슈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한해 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어려운 환경에서도 외환시장을 돌아보면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정착, 원화 국제화 논의 시작 등의 분명한 발전이 있었다"며 "그러한 발전은 이 자리에 계신 외환딜러 여러분들의 열성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올해의 딜러 시상과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 이용준 KDB산업은행 과장(현물환 부문)과 박지훈 KEB하나은행 과장(이종통화 부문), 김홍중 신한은행 부부장(대고객 부문), 조영복 중국공상은행 과장(원-위안 부문)이 각 부문 '올해의 딜러'로 선정됐다. 인터뱅크 달러-원 스와프 부문은 유효 득표수가 나오지 않아 올해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수상소감에서 이용준 과장은 "올해 달러-원 시장 변동성이 컸고 폭도 컸다. 장이 내년에도 어려워지겠지만 시장 참가자로서 열심히 내년 한해도 잘 꾸려나가겠다. 동고동락한 KDB산업은행 외환거래팀원들에게 이 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지훈 과장은 "항상 딜러들을 도와주는 본부장, 부장, 팀장에게 감사드리고 딜링룸 식구들에게 감사하다"며 "또 이번에 함께 식구가 된 구 하나은행 직원들도 같이 잘해보자고 이 자리를 빌려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원-위안 부문의 조영복 과장은 "이 자리에 서서 수상소감을 말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시장 최고 수준의 트레이더들과 일할 수 있는 경험을 얻은 것을 감사히 생각한다. 포렉스클럽을 통해 시장 사람들 간 끈끈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홍중 부부장은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에서 10년째 근무 중인데 10년만에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저보다 더 열심히 일하신 선후배 여러분들을 대신해 이 상을 받는 것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포렉스 클럽을 떠나게 된 하종수 KEB하나은행 증권운용부장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지난 5년간 포렉스 클럽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외환시장 선진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올해 공로상은 포렉스 클럽 운영위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하종수 부장은 "5년이 주마등같이 흘렀지만 감사할 분들이 너무 많다"며 "회원사 소속 딜러분들 오랜 기간 서로 부딪히며 많은 추억을 쌓았다. 앞으로 문호를 개방해 더 다양한 회원사들을 받아들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 부장은 "2010년 포렉스클럽에 입문했는데 2008년, 2009년을 지나면서 트레이더들이 수익을 내기 어려운 장이 됐다"며 "올해까지 고생하더라도 내년엔 나아질 것이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가겠다"고 덧붙였다.

    ○..시상식 이후 축하공연으로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협연이 이어졌다.

    축하 공연 이후 깜짝 등장한 개그맨 김원효의 진행으로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경품행사에는 연합인포맥스와 서울외국환중개, 한국자금중개 등이 백화점 상품권을 비롯해 빔 프로젝터, 보스 스피커, 뱅앤올룹슨 이어폰, 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경품행사는 '물 반 고기 반'으로 매년 더욱 풍성해져 참가자들의 열의를 더했다.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킨 참가자 대다수가 경품 획득의 행운을 얻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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