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장기물 중심 하락…1년물 4.00원 하회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금리 인상과 에셋스와프 물량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1년물은 급락세를 나타내며 4.00원 선을 하회했다.
1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오후 2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0.40원 하락한 3.80원에 거래됐다. 1년물은 지난 7월 이후 5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4.00원을 밑돌았다.
6개월물 역시 전일 대비 0.20원 하락한 3.40원을 나타냈다. 반면, 3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2.50원을 나타냈고, 1개월물은 전일 대비 0.05원 하락한 0.75원에 거래됐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달러 금리가 오르는 가운데 오퍼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는 진단이다. 달러 금리 상승분에 대한 스와프포인트의 시세 조정 과정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 금리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오르며 일일물 스와프포인트가 상당히 많이 빠졌다"며 "달러 금리 상승분에 대한 스와프포인트의 균형 가격 조정 과정에 물량까지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 하락 여부는 결국 에셋스와프 물량이 얼마나 공급되느냐에 따라 달렸는데, 중국계 은행의 구조화 예금 유입이 지속되며 오퍼도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역외의 스프레드 비드 유입도 여전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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