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하락 마감…전 구간 연저점 수준 도달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에셋스와프 물량 관련 오퍼 영향 등으로 하락해 대부분 구간에서 연저점 수준에 도달했다.
1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50원 하락한 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년물 FX 스와프포인트가 4.00원 선을 밑돈 것은 지난 7월 초 이후 5개월여만이다.
6개월물 FX 스와프포인트도 전일 대비 0.20원 하락한 3.40원을 기록했고, 3개월물은 0.35원 급락한 2.15원을 나타내 연저점을 경신했다. 1개월물은 전일 대비 0.05원 하락한 0.7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 금리 상승 영향과 에셋스와프 물량 등으로 오퍼가 크게 강화되며 스와프포인트가 전 구간에서 연저점 수준에 도달했다는 진단이다. 에셋스와프 물량이 지속될 경우 스와프포인트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에셋스와프 오퍼가 3개월부터 1년까지 상당히 많이 나왔고, 단기물의 경우도 하단 지지력이 상당히 약화됐다"며 "연말을 앞두고 포지션플레이가 둔화되며 수급상 불균형이 시장에 즉각적으로 반영되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에셋스와프 물량이 잦아들어야 스와프포인트의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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