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유가·위안화 안정에 하락…0.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국제유가와 중국 위안화 안정 등으로 하락했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일 대비 0.10원 하락한 1,177.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화는 유가가 반등한 데다 위안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글로벌 달러는 비교적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1센트(0.03%) 높은 34.74달러에 마쳤다.
전반적인 저유가 장세는 이어지고 있어 유가 흐름에 따라 달러화가 반등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날 장마감 뒤부터 최근 월물이 되는 2월물 WTI 가격은 전장보다 25센트(0.7%) 하락한 35.81달러에 끝났다.
위안화 약세 흐름이 다소 진정되면서 달러화에 하락압력을 더했다. 전일 중국 인민은행(PBOC)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11거래일 만에 하향 조정했다.
전일 종료된 중국경제공작회의에서 완화적인 재정 및 통화정책 기조를 지속하기로 결정한 점도 위험회피 심리 완화를 거들어 달러화에 하락 재료가 됐다.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연말장세에 진입하면서 거래량이 다소 줄었고 최근 변동성을 보였던 유가와 위안화가 안정되면서 달러화 상승 모멘텀이 약화됐다"며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개선돼 달러화는 하락 우위 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7엔 상승한 121.1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0달러 하락한 1.091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1.23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9.64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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