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송금 수요로 상승 반전…0.10원↑(상보)
  • 일시 : 2015-12-22 09:53:56
  • <서환> 역송금 수요로 상승 반전…0.1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주식 매도 관련 달러 역송금 수요에 상승 반전했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51분 현재 전일 대비 0.10원 상승한 1,177.7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위안화 약세 완화와 유가 반등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빠르게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들의 주식 매도와 관련한 달러 역송금 수요에 따라 외국계은행들의 매수세가 일었기 때문이다. 국내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매도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달러화는 오전 장초반 상승 반전 후 1,178.7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저유가 문제도 달러화를 지지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 이외 브렌트유, 두바이유 등 저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외환딜러는 "외인들의 주식 매도와 관련한 달러 역송금으로 달러화가 예상보다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이날 수급이 쏠린다기보다 호가대가 얇아서 변동성이 높아 보인다"며 "역송금 수요는 꾸준히 나올 것이고 외국인들 매도세도 오전 현재 적지 않다. WTI 유가는 보합세지만 브렌트유 등 다른 원유 가격은 여전히 하락세다. 달러화는 쉽게 하락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1엔 상승한 121.1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달러 하락한 1.091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2.18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9.75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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