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국립銀, 터키 5대은행 29.4억弗에 인수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카타르국립은행(QNB)이 터키에서 다섯 번째로 큰 상업은행인 파이낸스뱅크(Finansbank)를 29억4천만달러(약 3조4천500억원)에 인수한다고 다우존스가 22일 보도했다.
카타르 국부펀드인 카타르투자청(QIA)이 지분 절반을 소유한 QNB는 파이낸스뱅크의 현재 소유주인 그리스국립은행(NBG)으로부터 지분 99.81%를 넘겨받기 위한 최종 합의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자체 자금으로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QNB는 터키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교역 규모가 2000년 56억달러에서 지난해 522억달러로 10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터키가 인근 지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인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파이낸스뱅크는 자산 규모 290억달러로 대출과 예금 규모가 각각 195억달러와 146억달러인 터키 5대 은행이다.
QNB는 해외 인수 중 최대 규모라며 은행 이사회와 그리스 헬레닉금융안정기금(HFSF)의 승인을 거쳐 절차가 내년 상반기에 끝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QNB는 카타르의 탄탄한 재정을 바탕으로 은행 인수에 열을 올리는 중동계 은행으로 꼽히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인수에 박차를 가해온 QNB는 카타르 및 아랍권 밖으로 눈을 돌리며 터키 은행 인수에 관심을 보여왔다.
ywshi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