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에셋스와프 물량 약화에 반등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에셋스와프 물량 약화 등의 영향으로 전 구간에서 반등세를 이어갔다.
2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40원 상승한 4.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6개월물은 전장 대비 0.30원 오른 3.7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 역시 전일 대비 0.20원 상승한 2.40원을 기록했고, 1개월물은 0.10원 오른 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화 자금 잉여가 해소되며 1일물 등 초단기물의 레벨이 높아졌고, 1개월과 2개월물 등 스와프포인트의 상승 압력도 가중됐다는 진단이다. 수급 측면에서도 하락세를 주도했던 에셋스와프 물량이 약화됐고, 스와프포인트 자체도 연저점에 도달한 만큼 레벨 부담도 컸다는 분석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지난주까지 스와프포인트를 밀어냈던 에셋스와프 물량이 잠잠해진 가운데 원화 자금 잉여도 해소된 상황"이라며 "하루물이나 초단기물의 스와프포인트가 레벨을 높이면서 1, 2개월물 등에도 모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주 금요일이나 이번 주 월요일의 하락으로 스와프포인트의 레벨 부담이 커졌다는 점도 반등 요인이 될 것"이라며 "스와프포인트가 정상화되는 과정이지만, 추가 상승 여부는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오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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