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연휴 앞둔 롱스탑+네고에 1,170원선 붕괴…3.20원↓
  • 일시 : 2015-12-24 14:06:03
  • <서환>연휴 앞둔 롱스탑+네고에 1,170원선 붕괴…3.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연휴를 앞둔 포지션 조정과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밀리면서 1,170원선을 뚫고 하락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53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3.20원 하락한 1,16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는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일부 롱스탑에 나선 시장 참가자들이 집중되면서 레벨을 낮췄다. 환율이 하락하면서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유입돼 달러화 낙폭이 커졌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포지션조정 차원에서 롱스탑이 나타나면서 달러화가 하락했다"며 "네고물량도 따라나오면서 장이 전반적으로 무거운 분위기인데 1,168원선은 지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B은행의 또 다른 외환딜러는 "롱스탑이 나오면서 1,170원선이 깨졌지만 일부 역외매수가 하단을 받치면서 1,170원선 지지 움직임도 있다"며 "장막판 롱스탑이 더 나올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월말로 갈수록 네고 물량이 조금씩 유입되고 있어 달러화 하단은 1,168원선 정도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18엔 내린 120.66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7달러 오른 1.0930달러에 거래됐다.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8.9원을 나타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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