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주간> 연말모드 속 네고 주시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이번 주(28~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70원선을 중심으로 제한된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달러화는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네고 등 실물량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환시가 연말 모드에 진입했고 이번 주 거래일도 3일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 연말 모드…실물량 위주 장세 이어질 듯
지난 24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스팟 일일 거래량이 53억달러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시장이 한산한 모습이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도 1,170원에서 출발해 장 마감까지 움직이지 않는 등 개장 휴업 상태다.
이번 주 서울환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3거래일만 열리고 곧이어 연휴가 이어진다. 연휴를 앞둔 월말에 네고 물량이 나온다면 달러-원도 약세를 띨 가능성이 있다.
◇ 위안화 등 亞통화 주시…아래쪽 무게
최근 원화가 위안화를 비롯한 아시아통화와 동조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에 이들 통화 동향도 주시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역외 매수가 실종된 상태에서 아시아통화는 전반적으로 소폭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4일 종가가 1,170원 아래에 형성된 만큼 하락 분위기가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네고에 더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도 약해지면 달러-원 상승 압력이 덜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도 지난 18일 1,180원에서 단기 고점을 확인한 후 하락 추세다.
◇ 국내외 경제지표 발표 일정은
한국은행은 30일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발표한다.
통계청은 30일 '11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31일에는 '12월 및 연평균 소비자물가 동향'을 내놓는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자는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를 계속하면서 업무 보고를 받는다.
이번 주 미국은 29일에 10월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를 발표한다. 30일에는 11월 잠정주택판매가 발표되고 31일에는 12월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2016년 1월 1일에는 중국의 12월 공식 제조업 PMI가 발표된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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