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혼조…수급에 엇갈린 움직임
  • 일시 : 2015-12-29 15:21:08
  • FX스와프 혼조…수급에 엇갈린 움직임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연말을 맞아 거래가 다소 위축되며 구간별로 엇갈린 움직임을 나타냈다.

    2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10원 오른 4.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6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3.6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05원 하락한 2.20원을 기록했고, 1개월물은 0.05원 상승한 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개월물과 3개월물의 경우 에셋스와프 물량 등으로 오퍼가 강했지만, 1개월물은 비드 우위 장세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1년물 등 장기물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비드 등으로 하단이 지지됐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3개월물과 6개월물의 경우 에셋스와프 물량 관련 오퍼가 강했지만, 1개월물의 경우 비드가 꾸준히 나왔고, 1년물도 역외 비드 유입이 관측됐다"며 "결국 수급 상황에 따라 구간별로 스와프포인트가 엇갈린 움직임을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연 거래 마감일을 앞두고 스와프 시장에서 거래는 다소 둔화된 모습"이라며 "스와프포인트가 단기적으로 크게 움직임을 나타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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