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짙은 관망세 속 달러화 보합권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29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는 연말을 맞아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달러화가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투자자들은 적극적인 포지션을 취하지 않았으며, 시장을 움직일만한 재료도 거의 나오지 않았다.
오후 4시53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1엔 상승한 120.36엔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0002달러 하락한 1.0971달러에 움직였고, 유로-엔은 0.03엔 오른 132.10엔을 나타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미즈호증권의 스즈키 켄고 수석 외환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성탄절과 연말 연휴 시즌 사이에 비중 있는 베팅에 나서는 것을 매우 어렵게 생각한다"고 고객 노트를 통해 말했다.
이번 주는 올해의 마지막 주로 통상 이 시기에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이 휴가를 떠난다. 또 이 시기에는 연말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미세조정하는 때이기도 하다.
가이타메닷컴의 이시카와 구미코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연말에 불필요한 포지션을 취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성탄절 연휴 이후에 위험 선호 심리가 일부 회복되는 경우에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새로운 포지션을 설정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런 위험 선호 분위기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이날 시장이 조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미코 애널리스트는 또 유가가 계속해서 투자자들의 우려의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확대될 정도로 유가가 높게 유지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smjeo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