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비드에 1,180원대 상회…9.1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역외발 강한 비드로 1,180원대를 상회하는 등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9.10원 상승한 1,181.6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위안화 약세 압력이 이어진 가운데 연초부터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돼 상승했다. 달러화는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의 환율을 반영해 상승 출발 후 1,180원을 상승 돌파했다. 달러화는 평소보다 한 시간 늦은 오전 10시 개장한 직후부터 상승세를 이어가 1,182.5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날 이월 네고 물량이 나오겠지만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오는 5일 GE캐피탈이 현대캐피탈 지분 7천억원 가량을 매각함에 따라 역송금 자금이 유입될 수 있어 달러화 상승 재료를 보태고 있다.
A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새해 들어서도 글로벌적 측면에서 달러 강세가 예상되고 달러화도 급격히 하락할만한 재료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수급적인 측면에서도 수출과 수입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고 있어 이날 큰 움직임 없는 수준에서 서서히 레벨을 높여가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B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이날 역외에서 다시 롱포지션 쌓기에 돌입하는 분위기다"며 "이날 이월네고가 나오겠으나 생각보단 물량이 크지 않을 것이다. 비디쉬한 장세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9엔 상승한 120.3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9달러 하락한 1.083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1.30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9.37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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