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안전자산 선호로 급락
  • 일시 : 2016-01-04 21:15:31
  • <유럽환시> 달러, 안전자산 선호로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화는 4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엔화에 대해 급락했다.

    이날 오후 12시10분(런던시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대비 1.39엔 내린 118.81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유로-엔 환율은 0.77엔 밀린 129.7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65달러 오른 1.0923달러를 나타냈다.

    대다수 대형 은행들과 펀드 매니저들은 올해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견했지만 최근 한 달 동안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약 5%와 3%씩 밀리자 상승세에 대한 의구심이 일고 있다.

    이날 엔화는 중국 증시 폭락에 따른 불안감에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일어 주요 통화 대비 급등했다.

    상하이·선전 증시는 CSI300지수가 장중 7% 넘게 떨어지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서 거래가 강제로 종료됐다.

    이에 글로벌 투자 심리가 냉각됐고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세계 경제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란 우려도 확산했다.

    한편, 중국 위안화 가치는 역내외 거래에서 4년래 최저로 떨어졌다. 같은 시각 달러-위안 환율은 역내에서 6.5329위안으로, 역외에서 6.6305위안으로 상승했다.

    런던 소재 증권사의 한 외환 딜러는 "모든 시장이 중국의 영향을 받고 있다"며 "거래량이 많지 않지만 흥미로운 오전 거래가 펼쳐지고 있는데 위안화 약세가 이목을 끈다"고 말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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