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中 증시 좌우할 가장 큰 핵심은 위안화 환율"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다정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1분기 중국 증시를 좌우할 실질적인 변수는 위안화 추가 절하 여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최근의 위안화 약세는 대내외 불확실성과 해외로의 자본유출 압력, 인민은행의 시장개입 축소에서 비롯된 것으로, 중국 증시의 가장 부정적인 이슈"라고 진단했다.
12월 이후 위안화 역내 환율과 역외 환율은 달러 대비 각각 1.75%, 3% 평가절하됐다.
김 연구원은 "중국 외환 당국이 최근 개인환전 규제와 기업 차명계좌 감독 강화 등 행정적인 조치를 통해 해외로의 자본유출 방지를 꾀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효과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1분기 위안화 환율은 경기 바닥 확인과 증시에서의 투매심리 진정 여부, 정부의 직접적인 시장 개입, 자본시장 개방 확대 등의 이슈가 좌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위안화 환율이 3월을 고비로 약세 압력이 진정되면서 중국 증시에 주는 부정적 효과가 축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d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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