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송금 추정 물량에 1,190원대…4.4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에도 역송금 물량에 1,190원을 상회하는 등 급등했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4.40원 상승한 1,192.1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이날 중국 증시에 따른 불안으로 상승 출발 후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로 하락 반전하기도 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이후 달러화는 커스터디 은행들을 중심으로 한 매수세로 장중 1,192.10원까지 치솟으면서 다시 상승 반전했다. 지난 2015년 9월 30일 장중 고가(1,197.00원)이후 약 3개월만에 1,190원대 진입한 셈이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현재 달러 롱플레이 뿐 아니라 주식 관련 커스터디 물량에 따라 달러화에 강한 매수세가 일고 있다"며 "당국 매도 개입 경계는 강하나 달러화 롱심리 또한 강하다"고 말했다.
다른 외국계은행 딜러는 "GE 캐피탈 역송금 물량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날 GE 캐피탈에 주식 매각 대금이 지급되면서 달러 매수가 이날부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28엔 하락한 119.1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달러 상승한 1.083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9.98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9.36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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