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개입부담에도 정유사 결제 등 저점매수…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80원대 후반에서 지지력을 보이고 있다. 중국발 리스크에 외환당국 매도개입이 의식되고 있으나 달러 매수 심리가 좀처럼 가라앉지는 않는 양상이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45분 현재 달러화는 전일대비 0.60원 내린 1,18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는 장초반 1,190원대로 상승한 이후 외환당국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와 네고물량에 되밀렸으나 오후 들어 재상승했다. 정유사 결제수요와 저점 매수세가 꾸준히 하단을 받치면서 달러화는 지지되고 있다.
A은행 외환딜러는 "오전에는 중국 증시와 연동해서 움직였는데 네고물량과 결제 수요가 맞물리는 분위기"라며 "당국의 매도 개입 가능성에도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것을 보면 실물량으로 추정돼 달러 매수가 추가로 유입될 여지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장중 고점, 저점은 어느 정도 본 듯하다"고 말했다.
B은행 다른 외환딜러는 "중국발 리스크오프가 계속 되면 조금더 오르겠지만 외환당국이 꾸준히 달러매도에 나선 이후로 환율 상승세는 조금 안정된 상태"라며 "1,185원선 부근에서 역외투자자의 달러 매수가, 1,190원선 부근에서는 네고물량과 당국 경계심에 막히면서 쉬어가는 분위기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04엔 오른 119.46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4달러 내린 1.0824달러에 거래됐다.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8.86원을 나타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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