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엔화,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일본 엔화는 5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확산한 영향으로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이날 오후 12시3분(런던시간) 현재 달러-엔 환율은 0.44엔 내린 118.98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1.26엔 밀린 128.06엔을, 유로-달러는 0.0067달러 하락한 1.0761달러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 급락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 불안감이 커진 것이 안전 통화로 분류되는 엔화 가치를 밀어올렸다.
전날 상하이·선전 증시는 CSI300지수가 장중 7% 가까이 떨어지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서 거래가 강제로 종료됐다.
이슬람 수니파 종주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시아파 맹주 이란이 단교를 선언하는 등 갈등을 빚는 것도 엔화 강세를 부추겼다.
크레디트아그리꼴의 발렌틴 마리노프 주요 10개국 통화 담당 리서치 헤드는 "위험 회피 움직임으로 유동성이 풍부하고 안전 통화로 분류되는 엔화가 상승했다"며 "이같은 현상은 이례적인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연합(EU) 통계당국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가 전년대비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1월 상승률과 같은 결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3% 상승보다 낮은 수치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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