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6일 달러-원 환율의 상승 압력이 지속되며 1,190원대 재진입 시도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달러화가 장중 중국 증시와 위안화 움직임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봤다. 다만, 1,190원대에서의 레벨 부담도 여전한 만큼 중국 관련 불안이 심화되지 않으면 당장 달러화가 1,200원대에 진입하기 어려울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85.00원~1,196.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과장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의 달러-원 1개월물 종가가 1,190원대에 다시 진입했다. 이 점을 고려하면 달러화 스팟에서도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장중 중국 증시와 위안화 흐름에 따라 달러화 역시 방향을 달리하겠지만, 관련 불안이 두드러져도 금일 당장 1,200원대에 진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 후반에 발표되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까지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상 레인지: 1,185.00원~1,195.00원
◇B은행 차장
달러화가 1,190원대에 안착할 수 있을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달러-위안(CNH) 환율을 추종하며 달러화의 하단도 지지될 가능성이 크지만, 1,190원대에 근접한 만큼 레벨 부담은 큰 상황이다. 달러화의 1,190원대 진입 여부를 지켜보고, 1,190원대에서의 지지력이 확인되면 다음 레벨은 1,200원일 수 있다. 위안화와 중국 증시 흐름에 따라서 달러화 레벨이 달라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예상 레인지: 1,186.00원~1,196.00원
◇C은행 차장
중국 증시와 위안화 흐름에 따라 달러화 레벨이 달라질 가능성이 크지만, 전반적인 시장심리가 롱플레이에 우호적인 만큼 상승시도는 지속될 수 있다. 물론 현재 레벨에서 차익실현성 롱스탑 움직임이 나타나면 달러화 상단이 제한될 수도 있다. 다만, 뉴욕 금융시장에서도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은 만큼 롱스탑 움직임에 달러화가 레벨을 크게 낮추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레인지: 1,187.00원~1,195.00원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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