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北수소탄 실험 공식발표 이후 관망세…7.70원↑
  • 일시 : 2016-01-06 13:51:55
  • <서환>北수소탄 실험 공식발표 이후 관망세…7.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안화 약세와 북한 4차 핵실험 소식에 상승했으나 외환당국 개입이 의식되면서 1,195원대로 상승폭을 줄였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41분 현재 달러화는 전일대비 7.70원 오른 1,19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는 오전중 위안화 약세에 급등한 후 북한에서 5.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상승폭을 키웠다. 북한이 낮 12시30분께 수소탄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불확실성은 한차례 해소된 상태다.

    달러화는 1,197.9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외환당국 매도 개입이 의식되면서 점차 달러화는 1,195원선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가 좀 있고, 오전에 위안화가 급격히 절하된 후 박스권에서 흐름을 보이면서 달러-원 환율도 연동되고 있다"며 "북한 중대발표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관망세가 나타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는 "리스크 오프 모드가 지속되고 있어 1,190원대에서 종가를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B은행의 또 다른 외환딜러는 "달러화가 위안화 절하 소식에 급등한 후 북한 이슈로 상승 탄력을 받기는 했으나 추가로 오르려면 다른 상승 재료가 필요할 듯하다"며 "네고물량도 1,190원대 중후반에서 조금씩 나오고 있고, 당국의 관리도 좀 있는 듯한데다 위안화 흐름을 따라가고 있어 지금보다는 레벨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일 뉴욕장 대비 0.30원 내린 118.72달러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3달러 내린 1.0747달러에 거래됐다.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9.10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syju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