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證 "달러-원 1,230원까지 상승…中2월 금리인하 가능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동부증권이 올해 1분기에 달러-원 상승 압력이 더욱 클 것이라며 전망치를 1,230원까지 제시했다.
박유나 애널리스트는 6일 보고서에서 "중국 위안화가 2월 춘절(7일~13일), 3월 전국인민대표회의를 전후로 약세폭을 확대할 것"이라며 "미 달러화와 위안화의 약세 수준을 3~5% 정도로 예상했을 때 달러-원 환율은 1차적으로 1,200원, 2차적으로 1,230원에서 저항선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2월 춘절 연휴를 전후해 유동성이 가장 부족해지는 시기에 중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3월초 전인대에서도 중국 자본시장 개방 이슈가 대두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인대에서 위안화 환율 변동폭 확대가 직접 언급될 가능성은 낮지만 과거 2012년, 2014년에도 전인대가 개최된 3월 전후로 환율 변동폭이 확대된 점에 주목했다.
엔-원 환율은 당분간 100엔당 1,000원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달러-엔 환율 상승이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반면, 달러-원 환율 상승 속도는 가파른 상황"이라며 "연간으로 보면 엔화 약세도 완만하게 재개될 것이기 때문에 시기별로 1,000원 중심의 등락이 나타나겠으며, 1,000원을 크게 상회하거나, 하회하는 극단적인 흐름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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